공중보건정책 이해 높인다…질병청, 의대생 현장실습 운영

기사등록 2026/07/21 10:58:43

약 20명 대상 3일간 진행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이 오는 23일까지 전국 의과 대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질병관리청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미래 공중보건 인력인 의대생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질병청과 한국의대협회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의 주요 내용은 질병청 소개를 비롯해 사례 기반 정책 실습, 공공분야 의료인 역할 탐색 등으로 구성된다.

질병청의 감염병 관리 체계와 손상 관리, 국가건강영양조사 등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긴급상황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다.

이튿날에는 임승관 청장이 질병청 역사와 발전 과정을 소개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학생들이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감염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등 감염병 대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도상훈련 과정도 진행된다.  

끝으로 질병청에서 근무하는 의사 공무원과의 간담회 및 멘토링을 통해 공공분야에서의 의료인의 역할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 청장은 "미래 의료인들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중보건정책의 중요성과 질병청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보건의료인과 질병청과의 정책적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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