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1억2000만원 후원' 정숙자 후원자 아너스클럽 등재

기사등록 2026/07/21 08:56:10

기부금, 아프리카 식수시설 설치에 사용

[서울=뉴시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정숙자(85) 후원자를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으로 등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등재식에서 정숙자(왼쪽) 후원자와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굿네이버스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정숙자(85) 후원자를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으로 등재했다고 2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를 실천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리더들 모임이다. 2022년 7월 발족 이후 총 47명의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씨는 2020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보건의료지원사업과 식수위생지원사업에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1억2000만원에 달한다.

그는 깨끗한 물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라는 신념 아래, 아프리카 10개국 식수시설 설치를 목표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씨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말라위, 르완다, 카메룬, 우간다, 차드, 잠비아, 탄자니아 등 7개국에 식수 펌프, 물탱크 등의 식수시설이 설치됐다. 이 밖에도 위생시설 개선, 위생교육 등에 후원금이 사용됐다.

아울러 정씨는 소천한 남편 고(故) 이정식씨를 위한 추모기부도 실천했다. 이에 고인 이씨는 굿네이버스 유산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은 유산기부와 추모기부 등을 통해 소중한 사람의 삶과 뜻을 기억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는 특별회원 모임이다.

정숙자 후원자는 "깨끗한 물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며 "아프리카 10개국에 식수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다짐을 꼭 이뤄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랜 기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숙자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과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아동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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