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협력 강화 및 경제·운송·농업 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란 내무부 장관이 2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이란 IRNA통신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부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의 초청을 받고 파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에는 내무부를 비롯한 외무부, 도로·도시개발부 등 여러 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IRNA통신은 "방문 목적은 양국 간 무역액을 연간 3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늘리라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양국 관계 발전, 특히 국경 협력 강화와 경제·운송·농업 협력 확대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메니 장관은 파키스탄 방문 이후 인도 내무부 장관 초청으로 뉴델리를 방문해 '자연재해 위험 감소'를 주제로 하는 브릭스(BRICS) 내무장관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공습을 잇따라 주고 받고 있음에도 중재국을 통한 외교적 소통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중재국들을 통해 정보를 받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핵심은 최근 며칠간 외교 채널이 가동됐으며 특정 중재국을 통해 (미국 측) 의견이 우리에게 전달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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