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숙-박재희류' 춤결로 잇는 태평무…강윤주의 '태평장춘'

기사등록 2026/07/20 18:57:07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선정작

3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서 개최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통춤의 깊은 맥을 잇는 무대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강윤주의 전통춤 - '한영숙제 박재희류' 춤결로 미래를 잇는 희망의 봄 '태평장춘(太平長春)'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6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선정작으로 과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올해는 과천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해로, 춤꾼 강윤주(39)가 과천시의 성장을 함께 겪으며 걸어온 시간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도시가 문화예술을 품고 발전해 온 궤적이 한 예술인이 전통춤을 지켜온 여정과 맞닿아 있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태평무(한영숙제 박재희류)'는 한성준-한영숙-박재희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춤의 뿌리 깊은 맥을 담고 있다.

강윤주는 벽파춤연구회 회원이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로, 박재희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전승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공연에는 벽파춤연구회와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전승회가 우정 출연하며, 춤랑예술원과 강윤주춤랑무용단이 주최·주관한다.

주최 측은 "'태평장춘'에 담긴 뜻처럼, 태평한 세상과 오래도록 이어질 봄의 기운이 전통예술의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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