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10구역 정비구역 지정 완료…35층·959세대

기사등록 2026/07/15 13:54:44

중랑천 수변과 연계한 주거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중랑구, 면목10구역 정비구역 지정 완료. (자료=중랑구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동 174-1번지 일대 '면목10구역 주택 정비형 민간 재개발 사업'이 지난 9일 서울시 정비 계획 결정 및 정비 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면목10구역 정비 계획 결정 및 정비 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후 후속 행정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 구역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고시에 따라 면목10구역에는 지상 최고 35층, 총 959세대(임대 주택 167세대 포함) 규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지역이 상향되고 사업성 보정 계수(1.52)가 적용돼 법적으로 허용되는 건축 규모(허용 용적률)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허용 용적률 252%, 계획 용적률 300%가 적용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는 인접한 면목8구역,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도로를 확장하고 공공 보행 통로를 갖춘다.

중랑천과 인접한 입지 특성을 살려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등 중랑천변 수변 특화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정비 구역 지정 고시를 계기로 면목10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랑천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단지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