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이 이번 달까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를 조성한다.
15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대전현충원은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국기 거리를 조성했다.
국기 거리는 대전현충원 정문 태극기거리 약 130m에 조성되며 유엔기를 비롯해 전투지원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6개국의 국기가 게양된다.
특히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기 게양대 하단에 각 참전국 참전 현황 및 피해 현황을 알리는 안내판을 함께 설치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국기게양식에는 김정연 대전현충원장을 비롯해 11개 참전국 군인 및 국내 거주 참전국 주민 15명,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 15명 등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운 22개국 198만 유엔 참전용사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현충원을 찾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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