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완료

기사등록 2026/07/15 10:59:07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26년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응하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4㏊ 사과원에 다목적 햇빛 차단망을 설치했다.

다목적 햇빛 차단망은 과수원 내부 온도를 3℃ 이상 낮춰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10%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과실 착색 향상은 물론,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우박으로 인한 과실 손상 및 낙과 피해를 줄이는 효과도 입증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합 재해 저감 기술로도 평가받고 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우박 등의 이상기상이 빈번해지면서 과수농가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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