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공공이 앞장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해야"

기사등록 2026/07/14 18:01:24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에서 지론 설파…광명시 정책 소개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 2026'의 발표자로 참석해 광명시가 추진하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필수 공공정책으로 광명시가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소개하고, 공공이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1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희망제작소·카카오 공동 주최·주관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 2026' 세 번째 세션 '사회혁신의 현장' 발표자로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신의 지론을 설파하고 광명시 정책을 소개했다.

지역공동체 자산화는 지역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지역 안에서 순환, 가치를 키워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박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순환경제의 주체로 참여해야 하고, 공공이 먼저 나서서 인적·물적 자원이 지역경제 내에서 순환하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사회연대경제기업 등 주체 육성 ▲공공구매 확대와 로컬브랜드 개발을 통한 지역 내 거래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조성 ▲행정·시민·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위한 지역금융 활성화 등 광명시의 지역공동체 자산화 5대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9월 개관 예정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를 소개, 광명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 기획과 판매, 교육·체험,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이자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거란 구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2028년까지 사회연대경제기업 100개를 더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의 자원과 사람을 연결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혁신 전략"이라며 "공공이 든든한 기반을 만들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광명형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지역순환경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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