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의원 "시외버스 포함 통합 광역교통체계 구축해야"

기사등록 2026/07/14 17:31:56

KTX·시내버스·농어촌버스 연계 강화 주문

통합교통서비스로 예약·결제·환승 통합을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형대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형대 의원(장흥1·진보당)은 14일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시외버스를 포함한 광역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통합특별시 교통본부 업무보고에서 "통합특별시의 성패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달려 있다"며 "현재 KTX역과 시외버스·시내버스·농어촌버스 간 연계가 미흡해 시민들이 승용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 확충에만 집중하기보다 대중교통체계를 우선 재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광역교통체계 구축 과정에서 기존 시외버스의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시외버스를 기존 방식대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광역버스 체계에 편입해 시민 중심의 교통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로운 노선을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 시외버스를 광역교통체계에 포함하는 방안이 효율적인 통합교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용자 중심의 통합교통서비스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재 KTX와 시외버스, 농어촌버스가 서로 다른 예약·결제 시스템을 사용해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교통수단 검색부터 예약, 결제, 환승까지 처리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의 효과는 결국 시민의 이동 편의와 이동권을 통해 평가받을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향후 2년 안에 광역교통 통합을 완성한다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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