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호르무즈 해협 이란 연안에서 화물선이 다른 선박과 충돌했으나 선원은 전원 구조됐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다.
이란 반(半)관영 파르스통신은 14일(현지 시간) "케슘섬 북쪽 해역에서 벌크선 1척이 다른 선박과 충돌했으나 선원 23명이 모두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란 정부는 호르모즈간주 해상수색구조센터와 협조해 도선선, 예인선 등을 사고 지점에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박간 충돌로 벌크선 선체 중앙부가 크게 파손돼 침수가 시작되자 선장은 전원 퇴선을 명령했고, 이란 당국은 23명 전원을 구조해 케슘섬으로 이동시켰다.
정확한 사고 지점 및 충돌 경위, 선박 명칭 및 국적, 구조 선원 국적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파르스통신 이외 외신 보도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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