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반려견과 함께 야간 순찰…"성평등 안심 특구 조성"

기사등록 2026/07/14 16:35:13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동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 행사에 참여할 반려견과 보호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전남광주 동구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동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 행사에 참여할 반려견과 보호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증가하는 반려가구를 지역 안전망 구축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에 나서는 주민들이 동부경찰서와 함께 골목을 순찰하며 안전 취약 요소를 살피고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3일 오후 7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부터 금남로4가역까지 이어지는 865m 구간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선발된 반려견 순찰대에게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LED 하네스와 수제 간식, 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 키트'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순찰 활동과 함께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마친 뒤에는 지역 안전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한 차례 반려견 야간순찰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이 우리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다"며 "주민의 시선으로 골목을 살피고 함께 안전망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성평등 안심특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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