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순창에 유아 체험시설 개원…폐교 활용 교육거점 조성

기사등록 2026/07/14 16:58:24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4일 순창군 구림면에 조성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4일 순창군 구림면에 조성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옛 구림중학교 폐교 부지에 들어선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은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부지 2만461㎡, 연면적 214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유아 전용 체험시설이다.

분원에는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실외 놀이마당과 모험별, 창의별, 미래별, 상상별 등 주제별 실내 체험공간이 마련돼 신체활동과 창의놀이, 디지털 기반 놀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자연친화적 놀이와 미래교육을 접목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순창의 문화·관광·생태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토요 가족체험도 운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 전용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유아기는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전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미래이자 전북 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될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의 개관을 순창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림분원이 교육협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교육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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