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4월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한 뒤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운용사를 확정했다.
올해는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예년보다 출자 규모를 확대하고, 벤처투자업계의 건의를 반영해 '핵심인력 겸업 기준'도 완화했다. 그 결과 14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경쟁을 벌였으며, 6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투자기간 4년, 만기 8년의 벤처펀드를 조성·운용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각 펀드에 총 4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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