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광역·시내버스 확충…"민선 9기 교통개혁 시작"

기사등록 2026/07/09 15:14:06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민선 9기 시민 체감형 교통개혁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07.09.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광역버스 신설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민선 9기 교통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3일부터 신규 광역버스 3303번을 운행하고, 중리택지지구와 교통취약지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3303번은 G2100번과 3401번에 이은 이천시의 세 번째 광역버스 노선으로, 부발읍 응암리를 출발해 신하리와 증포동, 백사 나들목(IC)을 거쳐 서울 잠실역 1번·11번 출구 정류소까지 직행 운행한다.

이 노선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를 통과한 뒤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확보, 운수종사자 채용, 면허 발급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또 이천 최초의 택지지구인 중리택지지구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231번도 같은 날부터 확대 운영한다. 231번 노선은 차량 2대를 증차해 중리택지지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으며, 시내권과 부발읍, SK하이닉스 등을 연결해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향후 이용객 증가 추이를 분석해 추가 노선 신설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일부터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내권과 백사면 현방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286번 운행도 시작했다.

286번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 주민들의 이천역과 시내권 접근성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수석 시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택지지구 교통서비스 개선, 교통취약지역 버스노선 확대를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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