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1.9%→2.6% 상향 조정
李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끌어올려"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6%로 상향한 데 대해 9일 "아직 국민들께서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높은 경제성장률이 현실이 되고, 성장의 과실이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높은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앞선 지난 4월 전망치 1.9%에서 0.7%포인트 상향 조정해 2.6%로 발표했다. 상향조정폭은 이번에 IMF가 전망치를 내놓은 30개국 중 가장 높았다.
IMF는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5%로 기존보다 0.4%p 상향 조정했다.
반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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