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韓성장률 상향' IMF 전망에 "성장 과실 골고루 돌아가도록 노력"

기사등록 2026/07/09 11:51:38 최종수정 2026/07/09 13:50:24

IMF,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1.9%→2.6% 상향 조정

李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끌어올려"

[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서 몽골 국빈 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2026.07.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6%로 상향한 데 대해 9일 "아직 국민들께서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높은 경제성장률이 현실이 되고, 성장의 과실이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높은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앞선 지난 4월 전망치 1.9%에서 0.7%포인트 상향 조정해 2.6%로 발표했다. 상향조정폭은 이번에 IMF가 전망치를 내놓은 30개국 중 가장 높았다.

IMF는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5%로 기존보다 0.4%p 상향 조정했다.

반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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