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제조·레저 등 그룹 사업과 스타트업 기술 연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호반그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설·제조·레저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스타트업의 실증(PoC)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사업 협력과 투자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딥테크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투자유치 연계 및 후속 지원 등에 협력한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증과 사업화 검토를 지원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추천과 보육 프로그램, 실증 및 투자 연계 등을 맡는다.
양사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DVS) 12기' 지원사업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속 프로그램과 공동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역량과 호반그룹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66개 기업에 약 19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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