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여유부, '관광강국 건설 15차 5개년 계획' 승인 받아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강국 건설 제15차 5개년 계획'을 국무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관광산업을 통해 내수와 고용을 촉진해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자국 내 거주민 여행객 규모를 83억명으로 확대하고 여행 소비 전체 규모도 7조7000억 위안(1706조원) 수준으로 키울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관광 분야의 국제적 영향력을 키우고 입국 관광 규모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홍콩·마카오·대만 등을 포함해 해외에서 중국으로 입국·입경하는 관광객 수를 1억9000만명으로 늘리고 총 소비 규모도 1500억 달러(226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방편 중 하나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은 2023년부터 각국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펴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거주자의 전체 여행객 수는 65억22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이들의 총 여행 소비는 전년 대비 9.5% 늘어난 6조3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입국·입경 관광객은 1만5450만명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30.6% 늘어난 3517만명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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