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GLC 전기차 '사전계약' 시작…"내연기관보다 84㎜길어졌다"

기사등록 2026/07/09 10:25:02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최초 적용

GLC 300 일렉트릭 2종 연내 인도

내년 GLC 400 일렉트릭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2026.7.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코리아가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GLC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국내 사전 계약을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다.

국내 출시되는 라인업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이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에 시작된다.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2027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의 특징은 아이코닉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숄더 라인, 강조된 휠 아치 등이다.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진 39.1인치 크기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됐다.

실내 공간은 내연기관 대비 넓어졌다.

디 올-뉴 GLC는 기존 내연기관 대비 휠베이스가 84㎜ 길어졌다.

이를 통해 앞좌석은 레그룸이 13㎜, 헤드룸이 46㎜ 각각 증가했다. 뒷좌석은 레그룸이 47㎜, 헤드룸은 17㎜ 각각 늘었다

또한 570리터의 트렁크를 제공하고, 뒷좌석을 접으면 1740리터로 확장된다. 프렁크는 128리터의 적재 용량으로 설계됐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 최대 주행거리 WLTP 기준 616㎞의 성능을 갖췄다.

MB.EA를 통해 800볼트 급속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330㎾급 DC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은 10%에서 80%까지 약 22분이 소요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에는 인공지능(AI) 기반 MB.OS 슈퍼브레인으로 구동되는 지능형 시스템도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차량 편의 기능, 충전 등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무선 업데이트(OTA)도 가능하다.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을 활용한 버추얼 어시스턴트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 보조시스템 MB.DRIVE 어시스트가 탑재된다.

이들 센서는 MB.OS 기반의 고성능 제어 장치와 연동돼 GLC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고,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000만원,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원이다.

실 구매가는 정부 및 지자체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규모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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