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경부선 운행 차질…서울발 하행선 최대 2시간50분 지연

기사등록 2026/07/09 10:24:22 최종수정 2026/07/09 11:16:14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대구 동대구역을 지나는 경부선 하행 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지방의 폭우로 인해 대전과 천안, 경기 평택 구간 등에서 경부선 하행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동대구역 기준으로는 새마을호 4편, 무궁화호 2편, KTX 1편 등이 예정 시각보다 늦게 도착하고 있다.

지연 시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새마을호는 최대 2시간 50분, 무궁화호는 최대 2시간 10분, KTX는 최대 1시간 20분가량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반면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경부선 상행 열차는 현재까지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전과 천안 구간에 많은 비가 내려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열차 운행 정상화는 중부지방의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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