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중심에서 신라면을 외치다" 농심, 美서 소비자 접점 확대

기사등록 2026/07/09 09:58:06

미국 뉴욕 유명 레스토랑 '아토보이'·'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서울=뉴시스] 농심, 뉴욕한국문화원 여름 문화 캠페인 신라면 분식 부스(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 레스토랑과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신라면을 앞세운 K-푸드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농심은 7월 한 달간 뉴욕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와 협업해 신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과 오픈 10주년을 맞은 아토보이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신라면 팬케이크는 한국의 '전'을 모티브로 한 메뉴다. 삶은 신라면 면을 팬에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신라면으로 맛을 낸 새우와 체더치즈를 토핑으로 올렸다. 반죽과 토핑에는 신라면 스프와 아토보이의 특제 숙성 고추기름을 활용해 매콤한 맛을 더했다.

28일에 뉴욕 라디오 파크에서 열리는 아토보이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시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과의 협업 또한 진행한다. 농심은 다음 달 22일까지 문화원 2층에 마련된 한국식 PC방 콘셉트 행사장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을 하며 라면과 스낵을 즐기는 한국의 PC방 분식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심은 행사장에 신라면컵과 스낵 '빵부장'을 전시하고, 영화제와 K-팝 팬 페스티벌 등 문화 이벤트에 맞춰 샘플링과 시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하며 K-푸드 대표주자 농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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