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시술도…경기도 의료봉사단, 몽골 무료진료 4493건

기사등록 2026/07/09 09:14:55
[수원=뉴시스] 몽골 의료 봉사.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의료봉사단은 몽골 돈드고비주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4000여건의 진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의료봉사단은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60여명의 다양한 의료진과 봉사자로 구성됐다.

지난 1~5일 진행한 봉사에서는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다. 내시경·초음파 493건, 수술·시술 487건 등 4493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전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국내 의료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페이스페인팅과 폴라로이드 촬영 등을 진행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해외나눔의료사업은 2011년부터 이어져왔다. 의의료접근성이 낮고 보건의료 기반이 취약한 해외 지역에 경기도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9개국 5만6483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성영모 경기도 의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는 질병치료를 넘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료인의 사명과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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