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외로운 일상에 따뜻한 말벗이 생겼어요."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홀몸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홀몸어르신의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고자 AI 로봇을 활용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로봇 '효돌'은 식사 및 복약 시간 안내, 안부 확인, 음악 재생, 말벗 기능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 로봇은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홀몸어르신이 스스로 생활 리듬을 형성하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든든한 보조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자원과 긴밀히 연계돼 현장 돌봄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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