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신주 직접 인수 방식
올릭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의 105억원 규모의 볼드 배정분이 납입 완료됐다고 8일 공시했다. 당초 오는 10일에 납입하기로 했었는데, 볼드 측에서 조기 납입한 것이다.
앞서 올릭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볼드와 미국 자산운용사인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Weiss Asset Management)가 보통주 신주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공동 참여한다.
볼드는 로레알의 벤처투자 조직으로, 뷰티 브랜드와 바이오테크 및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함께 투자를 단행한 와이스는 회사의 주요 해외 투자사 중 한 곳으로, 지난해 8월 투자에 이어 동참하며 올릭스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올릭스는 진행 중인 피부·모발 관련 공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의 siRNA(짧은 간섭 RNA) 기반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RNA 간섭(RNAi)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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