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해 공개…누적 조회수 300만회 돌파
그냥드림·통합돌봄·아동수당 등 주요정책 홍보
복지부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정책 홍보 캠페인 '김의성의 빌런 3부작'이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분 내외로 제작된 시리즈는 1편 '악덕 집주인', 2편 '어르신 집을 노리는 사기꾼', 3편 '생일파티의 꼰대 삼촌'과 종합편으로 구성돼 있다. 각 영상에는 그냥드림과 통합돌봄, 아동수당 등 복지부의 주요 정책을 담고 있다.
김의성은 극 중 세입자를 괴롭히는 악덕 집주인, 어르신 집을 뺏으려는 사기꾼, 조카 생일에 잔소리하는 꼰대삼촌 등 다양한 악역을 연기하려 하지만, 복지 정책 앞에 번번이 캐릭터 몰입에 실패하며 당황한다.
그는 촬영이 멈출 때마다 "이걸 다 공짜로 준다고?", "간호사가 집까지 찾아오는 건 좀 아니지 않아?"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영화와 현실을 연결하며 웃음과 정책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영상은 복지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이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를 직접 구성해 제작했다. 정책 설명을 앞세우기보다 한편의 영화처럼 이야기로 풀어내 정책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영상 끝에는 상담사가 조심스레 "혹시 대통령님이세요?"라고 물었고, 흐림 처리됐던 화면이 또렷해지면서 개그맨 안윤상씨가 나타났다. 당시 회의장에선 웃음이 터졌고, 이 대통령도 "복지부 재미있네요"라며 크게 웃었다.
복지부는 상반기에 그냥드림과 통합돌봄 본사업을 시작했고, 아동수당의 단계적 연령 확대를 발표했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80개소에서 하반기에 전국 300개소까지 확대한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집에서 돌봄을 받는 서비스로, 지난 3월말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최근 100일을 맞아 3만7304명에게 12만3595건의 서비스가 제공됐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아동수당은 기존에 8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해왔지만,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높여 13세 미만까지 상향된다. 금액도 지역을 우대해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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