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기술지주,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운용사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26/07/08 14:28:39

이화여대 기술지주·씨엔티테크와 공동 운용

40억원 규모로 청년·지역 창업 활성화 이끈다

[서울=뉴시스] 동국대 전경. (사진=동국대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동국대학교 기술지주는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교육부 소관 모태펀드의 '2026년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동국대 기술지주는 이화여대 기술지주, 씨엔티테크와 공동 운용사(Co-GP)를 구성해 약 4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 성장투자펀드를 오는 9월 말까지 결성할 예정이다.

공동 운용사는 '3GP 시너지 투자플랫폼’을 통해 대학창업 기업의 초기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기업들의 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GP 소속 심사역은 딜소싱 단계부터 회수 단계까지 공통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GP 간 투자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운용사는 기업 발굴부터 ▲보육 ▲투자 ▲후속 투자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이자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대학창업기업으로, 운용사는 대학생·대학원생 및 5년 이내 졸업자, 교직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결성한 펀드 전액을 투자·집행한다. 학생창업 기업에 51% 이상, 지방 소재기업에 30% 이상을 투자해 청년창업과 지역 대학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동국대의 연구·창업 역량과 기술 사업화 기반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과 함께 성장해 가는 혁신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규영 동국대 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후속 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등 기술 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기술지주는 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센터, BMC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 프로그램, 실험·제작 인프라, 창업펀드 등 통합형 창업지원 체계와 연계해 기술 사업화·투자유치·고용 창출 등 성과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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