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관내 해수욕장 개장…'안전·가족·야간' 강조

기사등록 2026/07/08 14:34:13

삼척·맹방·작은후진·증산·하맹방·용화·장호·부남 간이해수욕장 등 총 8개소

8일 삼척해수욕장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8일부터 8월 17일까지 41일간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 운영되는 해수욕장은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을 비롯해 작은후진, 증산, 하맹방, 용화, 장호, 그리고 부남 간이해수욕장 등 총 8개소다.

개장 첫날인 8일 오전 11시에는 삼척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과 안전기원제가 열렸으며, 맹방해수욕장에서도 별도의 안전기원제를 개최해 올여름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다짐했다.

삼척시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개장 전 위험성 평가와 수질·토양 조사를 완료했으며, 수상안전요원 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해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 어린이 물놀이시설(에어바운스)을 확대 운영하며 즐길거리를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피서 절정기인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은 삼척해수욕장의 입수 가능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야간 입수에 대비해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해변 버스킹, 해변음악회, 비치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져 여름 밤바다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8일 삼척해수욕장 개장식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가득한 삼척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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