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업사지' 향후 정비 방향은?…안성시, 16일 주민설명회

기사등록 2026/07/08 14:17:29

발굴조사·활용방안 등 주민의견 수렴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 봉업사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한백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16일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안성 봉업사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봉업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향후 정비 방향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종합정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봉업사지는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중심 사찰터로 평가받는 국가지정유산이다.

현재까지 6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유적의 전체 성격과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발굴과 학술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봉업사지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를 위해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문화유산 현황조사와 보수·정비 방향, 관리 방안, 활용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시는 봉업사지를 단순히 보존 대상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들이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가꿔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