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오늘 저녁은 수원 통닭이닭. 찐친 최정원 선배와 치킨 먹으며 토크 한사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호영은 이날 최정원과 치킨을 먹었다.
김호영은 "정원 선배 어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 그때 상황상 정원 선배가 공연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최정원은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마침 '하데스타운'이라는 작품이었다. 이 공연을 해서 내가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게 너무 고마웠다. 원래 눈물이 많은데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리고 정말 잘 마쳤다"고 했다.
이어 "(무대를 마친 후) 소대(무대 양옆 공간)에서 바닥에 꿇어서 울기 시작하니 다들 울기 시작하는데, 그동안 엄마한테 미안했던 것과 살면서 서러운 게 다 나왔다. '엄마 미안해'란 말을 제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내 좌우명이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배우가 되는 것"이라며 "만나는 사람 한 명 한 명 이름 외우려고 노력하고 안아준다"고 했다.
그는 같은 날 '아침마당'에 출연해 "어머니가 2년 전 돌아가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잠을 못자고 너무 많이 울어서 소리가 과연 나올까 싶었는데, 무대에 오르는 순간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웠다. 객석에 엄마가 계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