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대와 30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비교적 고립 기간이 짧은 20대는 여행 로컬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 명소, 문화공간, 공원, 골목상권 등을 직접 탐방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상대적으로 고립 기간이 긴 30대는 자신의 삶과 감정,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자 하는 희망을 글로 기록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또 완성된 에세이를 한권의 책으로 제작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역할을 나누고 목표를 함께 완성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혼자였다면 시작도 못 했을 일에 함께 도전할 수 있어 좋았다" "내 이야기가 책이 되고 우리가 만든 영상이 지역사회에 소개돼 큰 자신감을 얻었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참여자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모를 대상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 등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재용 재단 이사장은 "재단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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