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전북혁신도시에 금융거점 구축…'전북 KB금융타운' 개소

기사등록 2026/07/08 11:29:35

국민연금공단 중심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구축

"청년, 중소기업, 혁신기업 뒷받침하는 지역 금융거점"

[서울=뉴시스]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 (사진=KB금융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이 8일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북 KB금융타운'을 개소했다.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NPS)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 금융거점이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입주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자산운용 업무를 지원하한다.

KB금융은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와 KB증권 전주 CIB센터를 비롯해 은행·증권 복합점포, 시니어 특화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센터 등을 운영한다.

이번 개소를 통해 현지 채용인력 150여 명을 포함한 350여 명의 KB금융 직원이 전북혁신도시에 상주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KB 이노베이션 HUB'를 중심으로 계열사 협업과 투자 연계도 확대한다. 전북의 강점인 기후·에너지·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기후테크 벤처기업 육성 펀드에도 신규 투자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컨설팅, 금융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도 확대한다. KB금융공익재단 전문강사와 국민연금공단 강사진이 함께하는 초·중·고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하고, 'NPS 오픈캠퍼스' 연계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KB금융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 중인 LG전자의 AI 로봇 '클로이드'가 방문객 안내를 맡아 새로운 경험을 선보였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청년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이 지역에서도 충분한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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