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서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국산 보안 기술로 수입 대체·국가 주요 시설 보안 강화 공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가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국산 보안 기술 개발과 국가 주요 시설 보안 강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니언스는 이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 정부포상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산 보안 기술로 수입 대체 효과를 실현하고 국가 주요 시설의 보안 수준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2005년 지니언스를 설립한 뒤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왔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연 매출 484억원을 기록했다. 창립 이후 21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국내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 대표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참여했다. 제15대와 16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을 4년간 맡으며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했고,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국가 사이버 안보와 공공 보안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지니언스는 국가 주요 기관에 NAC 솔루션을 공급해 내부 보안체계 강화에 참여했다.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보안점검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전국 공공·교육기관에 무상 제공했다.
국내 정보보호 산업은 공공·금융·제조 등 주요 인프라 보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솔루션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과제로 꼽혀 왔다. 특히 NAC, EDR, 제로트러스트 등은 기관 내부망과 단말, 접속 권한을 통제하는 핵심 보안 영역으로 국산 제품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가 산업 경쟁력과도 맞닿아 있다.
이 대표는 매년 10% 수준의 신규 채용을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대학과 공동 연구과제, 인턴십을 연계해 실무형 보안 인재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안전한 사이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헌신해 온 지니언스 임직원들과 국내 정보보호 산업계 전체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수 국산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해 대한민국 보안 기술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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