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 이어 7월 논산, 8월 공주서 개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교육을 확대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9일 충남 논산문화원에서 '2026년도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전통문화 체험교육이다. 지역과 세대,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통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원은 올해 4월 부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자장(전통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5월 가정의 달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종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단청 벽시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논산문화원 교육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공예인 '누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누비 장식핀(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강의는 제4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인 이덕은 작가가 맡아 전통기법과 현대적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내달에는 충남 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체험교육을 이어가는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교육원은 2008년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2021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노인복지관 방문 교육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지역활성화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생활 현장 속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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