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청주 하수처리장서 '바이오가스→청정수소' 전환

기사등록 2026/07/08 12:00:00 최종수정 2026/07/08 13:10:24

청정수소 생산시설 준공식 개최

하루 500㎏ 이상 청정수소 생산

[수원=뉴시스] 평택모곡 수소충전소.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청정수소로 전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사업에 나선다.

기후부는 9일 오후 충북 청주 청주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4000N㎥ 규모의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하루 500㎏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충전소까지 함께 구축해 수소 생산부터 충전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통합형 공급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국고보조 50억원, 현대차그룹 50억원)이 투입됐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최근 에너지 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도시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에너지를 직접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등과 연계한 지역 기반 청정수소 생산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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