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레이 말레이시아 간다…교촌치킨 손잡고 숍인숍 포토부스 운영

기사등록 2026/07/08 09:13:34

현지 10여개 매장에 포토부스 순차 도입

K-푸드·콘텐츠 결합…체험형 매장 확대

[서울=뉴시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왼쪽)과 테리 고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 CEO(오른쪽)이 포토그레이-교촌치킨 MOU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교촌치킨과 손잡고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토그레이는 교촌치킨의 말레이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MF) 운영사인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KYOCHON SDN BHD)와 말레이시아 숍인숍(Shop-In-Shop)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토그레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교촌치킨 매장 10여곳에 즉석 포토부스를 숍인숍 형태로 설치한다. 포토부스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기존 포토그레이의 다양한 프레임과 협업 프레임은 물론 교촌치킨 전용 프레임과 라이브 필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푸드와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요소를 강화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은 지난 6월 말 서울 잠실 에이피알 본사에서 열렸으며,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과 테리 고(Terry Goh)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토그레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토그레이는 차별화된 보정 기술과 다양한 프레임을 앞세워 국내 즉석 포토부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필리핀과 대만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 성과에 따라 입점 매장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포토그레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토그레이의 해외 진출과 함께 K-푸드와 K-콘텐츠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현지 운영 성과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입점 매장 확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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