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삼성D 사장 "아산·천안 67조원 투자…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완성"

기사등록 2026/07/02 10:43:55 최종수정 2026/07/02 11:50:24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아산=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7.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이 2일 충청에 140조원을 투자해 소재·부품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아산에서 주재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를 통해 "충청을 초격차 소재·부품의 중심지로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67조원, 삼성전자가 온양·천안에 HBM 팹 5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삼성SDI는 천안에 배터리 9조원, 삼성전기는 세종에 패키지 기판 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는 140만평 규모의 포도밭이었던 이곳에 원대한 꿈을 심었다"며 "아산 1단지를 조성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했고, LCD에서 OLED까지 디스플레이 혁신을 선도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천안에 67조원을 투자해 AI 시대에 수요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그동안 꿈꿔왔던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삼성은 대한민국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를 충청에서 실현할 것"이라며 "AI 시대 핵심 소재부품인 디스플레이, HBM, 패키지 기판,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충청에 구축해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허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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