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경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경남도교육청으로 첫 출근한 뒤 간부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향후 경남교육의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오전 11시 열린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날 오후 2시 창원대 이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경남교육청 간부 공무원, 지역 교육장, 직속 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약력 소개,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사 및 축전 소개, 난타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9대 경남교육감으로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교육 강화를 통해 학력 향상,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돌봄까지 함께하는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로 ▲학력 향상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복지 실현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경남교육 ▲아이의 안전과 건강,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경남교육 완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우리 교육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명사적 대전환과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라는 유례없는 국가 소멸의 위기 앞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열쇠는 바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임기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경남을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곳',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