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대전도시공사, '생성형 AI' 안전관리 앱

기사등록 2026/06/30 10:36:46

위험성평가·TBM 서류 부담 완화·다국어 소통

[대전=뉴시스] 대전도시공사가 개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산업안전 애플리케이션'.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산업안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고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소규모 건설현장의 근로자 산업재해율은 대형 사업장 대비 5.3배, 전체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율도 국내 근로자 대비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은 생성형 AI 기반 위험성평가의 자동화와 서류 작성 간소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실시간 번역과 소통 지원, 모바일 기반 TBM(Tool Box Meeting) 실시간 전파 등을 구현한다.

현장 관리자가 음성이나 간단한 터치로 작업 상황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위험성평가와 TBM 관련 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해당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의 모국어로 실시간 번역·공유된다.

이번 앱 개발은 정부의 산재예방과 국민 안전권 강화 정책에 맞춰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관리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국영 사장은 "이번 생성형 AI 안전관리 앱 개발은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라며 "향후 철저한 현장 검증을 거쳐 소규모 사업장에 무료로 보급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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