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특검 추진 당론채택…법안 지도부 위임

기사등록 2026/06/29 16:33:12 최종수정 2026/06/29 16:46:24

구체적 특검안 지도부 위임…사후 인준 만장일치 당론채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6.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 특검 추진을 당론 채택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특검에 관해 "한 줌의 티끌 없이 여러 나타나는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독립적인 특검 추진으로 당에서 논의를 했다"며 "당론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대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구체적인 특검안에 대한 것은 지도부에 위임하고, 추후 인준하는 것으로 논의했다"며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TF 차원에서 개헌을 통한 선관위 해체(명칭·구성 변경) 및 감사원 감사 추진, 상임위원 확대 등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주장해 왔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최고위에서 "제도 개선과 함께 이번 사태를 발본색원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검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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