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경북 산림관광 혜택 '2026 놀숲패스' 출시

기사등록 2026/06/29 16:30:30

모바일 QR 하나로 산림 체험·상권 할인

48·72시간권 도입… 체류형 관광 강화

[포항=뉴시스] = 놀숲패스 시범투어 포항 코스 방문지 '기청산식물원' 2026.04.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모바일 QR코드 하나로 경상북도 4개 시·군의 산림관광과 지역 상권을 즐길 수 있는 '2026 경북산림투어패스(놀숲패스)'를 정식 출시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경상북도와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낙동정맥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산림관광 상품 놀숲패스를 오는 7월1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놀숲패스는 모바일 패스 하나로 제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지난해 당일형 시범사업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1박 2일 이상 머무르며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상품으로 개편됐다.

특히 자연 속 명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낙동정맥 숲길 트레킹,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넓은 권역과 이동 거리를 고려해 시간제 이용권도 도입했다. 여행 일정에 맞춰 48시간권(7500원)과 72시간권(1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패스 소지자는 템플스테이, 낙동정맥 숲길 트레킹,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4개 지자체에 위치한 카페, 로컬 맛집, 숙박시설 등 총 40개 제휴 가맹점에서도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받아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일반인 10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시범투어를 진행해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7월 말에는 통합형 패키지 상품을, 8월 초에는 관광택시를 연계한 이동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26 놀숲패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산림관광 상품"이라며 "올여름 특별한 치유와 힐링을 통해 지역 체류관광 활성화와 산림관광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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