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수리온 비행훈련시뮬레이터 군 부대 실전 배치

기사등록 2026/06/29 14:45:39

기상 악화, 엔진 고장 등 비상상황 현실감있게 구현

[서울=뉴시스] 29일 우리 군 부대에 실전 배치된 KUH-1(수리온) 비행훈련시뮬레이터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9일 'KUH-1(수리온) 비행훈련시뮬레이터'를 우리 군 부대에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력화된 시뮬레이터는 2023년 12월 계약체결 이후 개발과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육군이 보유한 기존 장비보다 기상 악화, 엔진고장 등 다양한 비상상황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방사청은 "수리온 운용 경험이 풍부한 조종사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 운용 환경과 훈련 수요를 충실히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뮬레이터는 앞으로 야전부대에서 수리온 조종사들의 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헬기사업부장은 "조종사들이 고난도 가상훈련을 통해 기량과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후속 양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수리온 부대의 작전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