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는 29일 "16명의 선수와 보수 협상을 마치고, KBL 선수 등록과 함께 국내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며 "이정현은 보수 총액 7억2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해 구단 내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노에 따르면 이는 프로농구 역사상 FA 전 최고 보수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평균 18.6득점 5.2어시스트 1.4스틸에 경기당 3점슛 2.4개를 기록,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국내 선수·아시아 쿼터 득점 1위, 어시스트 5위, 스틸 5위를 차지했다.
팀의 정규리그 6위 등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이정현은 지난 시즌보다 44% 인상된 금액으로 차기 시즌 보수 계약을 마쳤다.
이정현은 구단을 통해 "인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최고 대우를 해주셨기에 다음 시즌은 꼭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포워드 최승욱은 전년 보수 대비 16.7% 오른 4억2000만원에 사인해 구단 내 보수 총액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5억5000만원으로 1위였던 가드 이재도는 27% 삭감한 4억원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포워드 정희재는 9.4% 인상된 3억5000만원, 가드 김진유는 지난 시즌과 같은 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부활을 알린 포워드 임동섭은 20% 인상한 보수 총액 2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소노의 차기 시즌 보수 총액은 29억4700만원으로, 샐러리캡 대비 소진율 98.2%로 창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1월 전역하는 차민석의 보수를 더하면 소진율은 99.4%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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