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상 최고치 행렬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19일 장중 하락 전환해 8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7.67포인트(1.85%) 내린 8896.1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2.48% 오른 9288.89에 출발해 장중 9385.59까지 치솟는 등 고가를 새로 썼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해 8800선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1.97포인트(5.19%) 내린 948.9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0.05% 오른 1001.40으로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워 100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투심이 회복되는 듯 했지만, 양국간 후속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핵 협상 후속 실무 협의를 위해 예정됐던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실무 대화를 위한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런 협상의 실무적 조율은 결코 쉽거나 예측 가능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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