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현대차그룹 '플레오스 커넥트'에 리얼타임 3D 콘텐츠 적용

기사등록 2026/06/17 09:00:53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사진=현대차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이언트스텝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에 적용된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이언트스텝은 플레오스 커넥트 가운데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주행 정보 화면' 영역의 언리얼 엔진 기반 3D 콘텐츠 개발을 담당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5월 14일 출시된 '더 뉴 그랜저'에 국내 처음으로 탑재됐으며,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차량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따라 주행 정보 화면의 3D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구현한 데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주행과 기어 변속, 주차, 충전 등 차량의 상황에 맞춰 계기판의 시점과 화면이 즉각 전환되도록 설계했다. 또 주행 보조와 주차 과정에서 차량 주변 환경을 3D 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운전자가 현재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행 정보 화면에 정보를 표시하는 것을 넘어, 차량과 운전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차세대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영상과 전시, 광고, 버추얼 프로덕션 등에서 축적한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역량을 모빌리티 분야로 본격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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