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은 지방선거 후 책임 묻는 중"
"李정부 성공 말하려면 환골탈태 필요"
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방선거 후 민주당이 추락하는 데 대해 당원들은 참담해 하며 그 책임을 묻고 있다. 그런데 외부 요인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는 8월 17일로 정해졌고, 이재명 전 대표도 2024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55일 전에 대표직을 내려놓았다"며 "그런데 현재 연임 도전 의사를 갖고 있는 대표가 선거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제반 당무를 전당대회 2개월 전인 지금도 관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사무총장이 조직강화특위를 구성·주관하고, 지방선거 평가위원을 선임하고, 전당대회 전까지 그 평가를 마치겠다고 한다"며 "선수가 심판을 겸하려 한다는 당원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최고위원 한 분이 당 대표 책임론에 대해 오히려 '내각 총사퇴까지 해야 할 일이 아니냐'라고 정부를 공격하고 나섰는데, 대통령께서 중대한 외교 일정을 수행하는 도중 터져나온 발언"이라며 "야당 의원의 발언이라 해도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 대표가 선임한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은 전당대회 당무와 지방선거 평가에서 즉시 손을 떼고, 함께 물러나 계셔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말하려면, 민주당이 먼저 환골탈태, 정말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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