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군정인수인계지원 TF단, 주 1회서 2회로 확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흑산~가거도 항로 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중단하면서 섬 주민들의 원활한 생필품 수급 등을 위해 화물선이 증회 투입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민선 9기 ‘군정인수인계지원 TF단’은 15일부터 목포∼흑산~가거도 간 화물선 운항 횟수를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화물선 증회 운항은 생필품 수급 안정은 물론 수산물 출하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포∼흑산∼가거도 항로는 그동안 운항하던 쾌속여객선 7척 가운데 선령 만료 등으로 3척항이 중단됐다. 오는 10월에도 동양훼리 소속 여객선 선령이 만료돼 운항 중단이 예상되고 있다.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쾌속여객선의 운항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가거도, 만재도, 태도 등 흑산권역 작은 섬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특히 주요 소득원인 수산물의 육지 반출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수산물 택배 운송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주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안군 ‘군정인수인계지원 TF단’은 지속적으로 흑산항로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수산물 택배 운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9기 군정인수인계지원 TF단’ 관계자는 "흑산권역 주민들에게 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계와 직결된 생활 인프라”라며 “수산물 운송과 생필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해상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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