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2차관, 장항선 철도 건설현장 점검…"폭염·호우 대비 만전"

기사등록 2026/06/16 16:32:11 최종수정 2026/06/16 17:30:25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16일 오후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사업은 1조477억원을 들여 신성~주포, 남포~간치 간 총연장 32.99㎞의 복선철도를 신설하는 것이다. 2022년 4월 시작돼 2029년 12월 완료하는 게 목표다.

홍 차관은 공사가 진행 중인 광천역사와 매현1교 현장을 둘러본 후 "집중호우에 앞서 배수시설과 수해복구 장비, 비축 자재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취약 구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천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항선 열차가 운행하는 인접 구간에서 공사가 시행되는 만큼 운행선 안전 확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폭염 기간 중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건설 현장의 사고와 직결된다"면서 "무리한 공정 추진보다는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공사 현장 안전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홍 차관은 또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단 한 번의 실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작업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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