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신청사 개서…12개 동 흙 모아 기념식수

기사등록 2026/06/16 16:23:40
충주경찰서 개서식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16일 연수동의 옛 국토관리사무소 부지에 신축한 신청사에서 개서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충주 시내 12개 동의 흙을 모두 모아 덮는 기념 식수를 통해  충주 전역을 살피고 경찰의 관심과 발걸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는 치안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1985년에 지은 기존 충주시 교현동 청사는 30년이 경과하면서 낡은 데다 비좁고 주차 공간도 부족해 불편이 컸다.

2018년부터 추진한 신청사 건립에는 총사업비 242억3300만원을 투입했다.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8098㎡ 규모로, 민원 편의성과 직원 근무환경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12치안종합상황실, 민원실, 형사과, 수사과, 실내사격장, 유치장, 상무관, 대회의실, 직원식당 등 주요 치안 기능을 갖췄다.

신동일 서장은 "신청사는 시민의 안전에 더 신속하게 응답하기 위한 새로운 치안 거점"이라며 "충주경찰은 신청사를 충주치안의 새 중심으로 삼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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