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기에르 주교가 꿈꾼 조선천주교회, 청주서 만난다

기사등록 2026/06/16 15:38:21

국립청주박물관, 18일 특별전 연계 강연

강연자 한수산 작가…'부초' '군함도' 집필

[청주=뉴시스] 한수산 작가 (사진 =국립청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8일 소강당에서 2027년 특별전 연계 강연 '브뤼기에르 주교와 한국천주교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천주교회 초대 교구장인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주교(1792~1835)의 삶과 업적을 통해 한국천주교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소설 '부초', '군함도' 등을 집필한 한수산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한국 교회사 이야기 '꽃보다 아름다워라, 그 이름'을 출간했으며, 브뤼기에르 주교의 삶과 한국천주교회의 역사를 조명한 순례 에세이 '내가 떠난 새벽길'을 펴내기도 했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강연은 박물관이 준비 중인 2027년 특별전 '시대를 바꾸는 힘: 서학西學과 천주교天主敎’를 앞두고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서학의 유입부터 천주교의 수용과 융합, 시대 전환의 서사를 조명할 계획이다. 바티칸과 독일 수도원 등 국내외 기관이 소장한 문화유산 1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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