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대상 범죄 예방도 최선
이 신임 서장은 이날 서귀포서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서귀포를 포함해 경찰서장 보직은 네 번째 임한다. 경찰대학 졸업 후 첫 보직을 제주에서 시작했다"며 "마무리를 제주에서 하고 싶어 자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가 전형적인 농어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방범용 cctv 등을 확충해서 농산물 절도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령층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에 대해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도 "비단 서귀포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경찰 혼자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행정적 지원책을 확대·강화하는 방안이 없는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서귀포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관광지 치안대책을 꾸려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객이 많은 매일올레시장도 마찬가지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이 서장은 "서귀포는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그에 걸맞는 치안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인 철학은 공동체 치안은 결코 경찰만의 혼자 힘으로는 절대 될 수 없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소통해서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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