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모든 영업점 9월까지 무더위 쉼터로"

기사등록 2026/06/16 13:45:43

생수·양파즙 등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도내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이미지=전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내 모든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전남농협은 16일부터 9월 말까지 도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과 고령층,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농협은 지역 곳곳에 분포한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영업점마다 무더위쉼터 안내 배너와 스티커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쉼터에서는 생수와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채와 쿨스카프 등 폭염 대응 물품도 비치 한다.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양파즙도 제공해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폭염은 농업인과 고령층에게 직접적인 건강 위협이 되는 만큼 농협의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이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가 주민과 농업인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매년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재해복구 지원,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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